회사 재무건전성 지표 8가지는 알고 가자!

재무 지표(Financial metrics)는 회사 또는 투자의 재무 성과, 건전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여러 가지 지표로 회사의 재무제표에서 추출한 총 현금 투자에 대한 소득 가치를 판단해 주는 재표 지표에 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재무 지표(Financial metrics)는 회사 또는 투자의 재무 성과, 건전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여러 가지 지표로 회사의 재무제표에서 추출한 총 현금 투자에 대한 소득 가치를 판단해 주는 측정치를 나타냅니다. 여러 가지 재무 지표 중 8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려 합니다.


재무 지표 8가지는 알아야지!

 

1. 자기자본비율

총 자본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재무 구조 지표로 자기자본은 금융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므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구조의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 표준 비율을 50% 이상 보고 있습니다.

  •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총자본 x 100 

2. 부채비율

자기자본과 부채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로 대표적인 안정성 지표입니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재무 구조가 건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2-1. 부채의 종류는 유동성에 따라 나눈다

① 유동부채 ⇢ 1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 
② 비유동성부채 ⇢ 만기가 1년이 넘는 부채

  • 부채비율 = (유동부채 + 비유동부채)/자기자본 x 100

3. 유동비율

단기지급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로 단기 채무에 대응할 수 있는 유동 자산이 얼마나 되는가를 평가하여 나타낸다.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단기지급능력이 양호하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수익성을 저해하는 요인 중에 한 가지인 과다한 유동 자산 보유는 자산 운용에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x 100   

4. 이자보상배율

이자 부담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영업 활동에 의한 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어느 정도 부담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지표가 높을수록 이자 부담 능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내부 성과 평가 목적 또는 투자 의사 결정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 이자보상배율 = EBIT/이자비용

*EBIT: 당기순이익에 이자 비용과 세금을 더해서 산출하거나 또는 이자 비용과 세금이 고려되기 전인 영업 이익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영업이익 과 당기순 이익 처리 정리 방법을 예시 한다면(손익계산서 기준)

매출액[100] = 매출 원가[30] + 매출 총 이익[70]
매출액[100] = 매출 원가[30] + 판매·관리[40] + 영업이익[30]
매출액[100] = 매출 원가[30] + 판매·관리[40] + 영업외손익[20] + 당기순이익[10]

*영업외손익: 본업과 무관한 부수 업무에서 발생한 손익을 말하는 것으로 
①투자손익 ②금융손익 ③기타손익 등이 있습니다. 


5. 자기자본순이익률(net income to stockholders'equity )

투자된 자기자본의 효율적인 이용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비율은 같은 기간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함으로써 주주는 자본의 효율성을 가름할 수 있으며 수익성비율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 자기자본순이익률 = 당기순이익/평균자기자본

5-1.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자본(실제 회사가 보유한 자본)을 가지고 1년간 얼마 정도의 이익의 창출했는지 정도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회사의 경영 효율성을 나타내어 줍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을 살펴볼 때는 부채로 인한 레버리지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부채비율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6. 총자산이익률(ROA)

총자산으로 당기순이익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부채를 포함하여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이익을 냈는지 나타냅니다. ROA가 높다는 것은 자산에 비해 이익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 총자산이익률(ROA) = 당기순이익/총자산   

수익과 이익을 회계기준으로 보면 수익은 매출액 즉 벌어들인 돈, 이익은 수익에서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돈을 의미한다


7.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1년 동안 주식 1주당 얼마나 많은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EPS는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면 높아지며 주가수익비율(PER) 계산의 기초가 됩니다. 

  • 주당 순이익(EPS) = 지배주주귀속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총수 - 자사주)


8.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value Per Share)

현재 시점에서 기업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그 부를 모든 주주들에게 나누어줄 경우 한 주당 보상받을 수 있는 자산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표가 클수록 기업 내용에 충실하다고 판단하며 주가순자산비율(PBR) 계산의 기초가 됩니다. 

  • 주당순자산가치(BPS) = 지배기업지분 자본총계/(발행주식총수 - 자사주)


글을 마무리하며

재무제표에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요소 중 그 기업의 수익/이익을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와 관련된 용어를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⒈ ROA 그리고 ROE : 기업 자체의 이익의 창줄 정도를 평가하는 수익성 지표 
⒉ PBA 그리고 PER : 주식 시장에서 해당 주식이 어떻게 평가 즉 매매되는가를 분석하는 지표

⒊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Book-value Ratio) : 자사 가치에 대한 주가의 상대적인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배수가 낮을수록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⒊-1 PRB는 나타내는 공식은 PRB = 현재 주가 / 주당 순자산(BPS)

주가수익률(PER: Price Earing Ratio) : 실제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는지 아니면 저평가 되어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수익 구조가 유사한 타기업과 비교하여 높을 경우 기업 가치에 비해 고평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계산식을 보면 해당 주가가 그 기업 1주당 수익의 몇 배의 수준으로 거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⒋-1 PER = 현재 주가 / 주당 순이익(EPS)

재무제표를 보다 보면 어려운 용어나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용어의 정확한 개념을 알고 본인이 파악하고자 요소와 재무제표에서 알고 싶은 부분들을 선별하여 정리한다면 재무제표를 통하여 그 회사의 재무제표에서 나타내 주는 재무 현황을 조금이나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조: 기획재정부 시사용어사전,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