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base effect)는 경제 통계의 착시현상 주의 요망!

경제 통계 지표에 종종반영되는 기저효과(base effect)에 대하여 그리고 경제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기저효과가 반영된 통계 지표나 기사를 유의해야 된다는 점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기저효과의 의미를 경제 분야에서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기저효과로 5년 만에 최대" 통계는 그런데 실제 체감하는 경기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 왜일까?

기저(基底, Base)의 뜻은

1. 기초가 되는 밑바닥. (사용 예: 댐의 밑~ 부분")
2. 기초로 되어 있는 사항. (작품의 ~에 깔려 있는 사상")
(참조: 국어사전)

기저효과(base effect)의 착시 현상은 어떻게 반영되나 : 경제 통계(지표).

기저효과는 경제지표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의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 그 결과에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참고: 시사용어 대사전)

을 말하는 것으로 기저(base)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사실 평가를 달라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통계는 기준(시점이나 값)을 명확히 해야 사실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통계 지표의 경우를 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기준을 명확히 설정한 통계라도 사실 전달이 왜곡되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라면 한 그릇이 2021년에 1000원 2022년 4000원 2023년 올해는 2000원 이라고 한다면 올해 라면 한 그릇의 값은 얼마나 올랐을까?


기준 시점(기저, base)을 2021년으로 잡으면 100% 올랐다. 2021년 기준 이면 크게 올랐다
기준 시점(기저, base)을 2022년으로 잡으면 -50% 떨어졌다. 2022년 기준 이면 크게 내려갔다 

와 같이 기저효과가 작용하면 현재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는 맞지 않는 통계 지표나 기사로 현재 경제 상황을 잘못 파악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즉 기준을 밝힌 경제 통계라도 사실 평가를 왜곡(위축, 하강 또는 호황, 상승)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 상황을 통계지표 또는 기사를 보고 파악할 때는 기저효과(base effect)·기저현상이 반영되어 있는지 유의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학에서 기저질환은

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밑바탕이 되는 질병을 뜻합니다.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을 가르키는 말로 사용되며 만성 폐질환, 고혈압, 당뇨병, 천식, 간질환,결핵, 신부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사전